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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주주환원 정책 확인 시점까지 주가 변동성 확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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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4. 03. 1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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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3일 삼성생명에 대해 주요 보험주 중 가장 가시적이고 적극적인 주주환원 확대가 예상되는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기대감이 주가에 일정 부분 반영된 만큼, 구체적인 주주환원 정책 확인 시점까지 주가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9만9000원에서 11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삼성생명이 주요 보험사 중 지속적이며 가시적인 주주환원 확대 정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제시한 배당정책(성향 35~45%, DPS 매년 우상향)을 유지하는 동시에,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한 주주환원율 확대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타 보험사와의 차별화 포인트라는 분석이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타 보험사보다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예상하는 배경은 매년 10% 안팎의 CSM 성장과 높은 K-ICS비율, 충분한 배당가능이익 등 환원 여력이 높다"며 "상속세 재원 확보가 필요한 대주주는 삼성생명의 기업가치가 높을수록 유리하며 계열 보험사(삼성화재)와 달리 자사주 소각의 지배구조상 부담도 작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생명 주가는 지난 1월 저점 이후 60% 가량 상승했다. 정 연구원은 "최근 전체 보험주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시현했으며, 이는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시장의 높은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정 연구원은 "다만 아직은 주주환원 정책이 구체화되지 않은 만큼, 정책 확인 시점까지는 주가 변동성 확대 예상된다"고 덧붙여 말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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