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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LG화학과 美 리사이클링 시장 진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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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4. 03. 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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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 체계 구축 프로젝트 맞손
"리사이클 규제 선제 대응 가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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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고려아연 기획본부 본부장(왼쪽부터)과 이화영 LG화학 지속가능성 사업부장이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열린 미국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고려아연
고려아연과 LG화학이 폐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협력한다.

15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전날 LG화학과 '미국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한 자원 순환 체계 구축 프로젝트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미국 리사이클링(재활용)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장 및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려아연이 보유하고 있는 전자폐기물 처리 기술과 LG화학이 보유한 폐플라스틱 재활용 품질 고도화 등 기술 협력에 나선다.

고려아연은 지난 2022년 페달포인트홀딩스를 통해 미국 전자폐기물 리사이클링 기업 이그니오홀딩스를 인수해 현지에서 생산된 중간재를 활용한 친환경 동을 생산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폐자동차, 폐배터리, 폐태양광 등의 매립 폐자원들을 활용한 리사이클링 사업도 확장 중이다.

이상근 고려아연 기획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고려아연의 자원순환 사업의 확장 측면에서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기존에 진행하고 있던 친환경적 자원순환 사업에 LG화학과의 협력이 더해져 고려아연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한 축인 자원순환 사업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화영 LG화학 서스테이너블 사업부장은 "양사 간 협력을 통해 미국 내 리사이클 규제에 대해 선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고려아연의 독보적 리사이클 원료 확보 및 중간재 추출 기술과 세계 최고 수준의 LG화학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을 결합해 진정한 의미의 자원 순환 체계 구축이 가능할 것 같다"고 밝혔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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