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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근로복지공단은 정부의 어린이 활동 공간 안전관리기준 강화대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직영어린이집 37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과 안전관리기준 준수, 친환경 시설강화 등 어린이집 안전관리를 위한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올해 어린이집 안전을 위해 약 66억원의 공사비 예산을 확보하고, 천안, 포항, 고양, 울산어린이집에 드라이비트 철거 및 불연재료 시공, 화재확산방지구조 적용 공법으로 화재안전성능보강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2022년에는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어린이집 8개소(인천, 모아래, 수안들, 광양, 대구, 수원, 경주, 군포)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완료한 바 있고 2023년에는 드라이비트 공법으로 시공된 어린이집 22개소 중 진해, 남동, 군산, 제주어린이집 4개소에 드라이비트 철거 및 불연재료 시공 공사를 완료했다.
공단은 나아가 안전전문 진단기관을 통한 어린이집 시설물, 중금속 환경기준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노후 설비 교체 시 친환경, 에너지 절감 설비 교체 등 친환경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시설 강화, 소규모 시설 보수에도 안전체계를 확보할 방침이다.
박종길 이사장은 "공단이 직접 운영하는 37개소 어린이집은 언제나 화재 등 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한 보육기관으로 만들어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