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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분양 잔금 유입으로 현금성 자산 확보…이익률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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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4. 04. 0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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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9일 현대건설에 대해 하반기로 갈수록 분양 잔금 유입에 따른 현금성 자산 확보, 악성 주택현장 준공에 따른 이익률 개선이 기대될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했다.

IBK투자증권이 전망한 현대건설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7%, 26.8% 증가한 79조원, 2199억원이다.

조정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은 현대건설 주택/플랜트 부문 모두 고르게 성장한 것으로 추정되고, 현대엔지니어링 해외(관계사 물량 및 기 수주분)건설 부문이 매출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대건설 1분기 별도 주택 분양실적은 약 2600세대를 공급하며, 연간 가이던스 2만541세대 대비 12.7%를 기록했다. 조 연구원은 "1분기 분양 성과는 아쉽지만, 청약홈 개편으로 인한 한달간 분양 공백, 수도권 물량이 분양 가이던스의 82.8%임을 고려했을 때, 올해 가이던스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상반기 해외 수주파이프라인으로는 파푸아뉴기니 LNG(10억 불, 플랜트), 사우디 NEC(8억 불, 플랜트), NEOM Tunnel: Type-B(6억 불, 토목)등이 있다. 수주가 유력했던 사파니아 프로젝트는 발주처인 아람코 MSC-12 정책으로 인해 취소됐다.

조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입주세대는 2023~2025년까지 각각 2만44000, 3만7000, 4만 세대가 예정돼 있으므로, 하반기로 갈수록 분양 잔금 유입에 따른 현금성 자산 확보, 악성 주택현장 준공에 따른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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