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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상업용 디스플레이 200만대 판매 돌파…15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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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승인 : 2024. 04. 1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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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량 기준 시장 점유율 33%
지난해 역대 최대 판매량 기록
사이니지 15년 연속 글로벌 1위 (2)
삼성전자 상업용 디스플레이./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 판매가 처음으로 200만대를 넘어서며, 세계 1위를 차지했다. 2009년 첫 세계 1위 달성 이후 1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11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 33%의 시장 점유율로, 연간 200만대 이상을 판매했다. 이는 역대 최대 판매량이다.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LED 기술을 적용한 세계 최초 모듈러 디스플레이 '더 월' △초슬림 두께와 균일한 베젤 디자인으로 뛰어난 몰입감을 선사하는 '스마트 사이니지' △스포츠와 랜드마크 시장부터 전기차 충전소 맞춤형 '아웃도어 사이니지' △교육시장에 최적화 전자칠판 '삼성 플립 프로'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상업용 디스플레이와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또 설치 편의성을 높인 '더 월 올인원'·'버추얼 프로덕션 전용 더 월' 등 '더 월'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두바이 아틀란티스 더 로열, 싱가폴 마리나 베이 샌즈 등 초호화 호텔의 최상위 스위트룸에 '더 월'을 공급하며 호텔업계에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세계 최초로 투명 마이크로LED를 선보이기도 했다. 투명 마이크로 LED는 북미 디스플레이 전문 매체인 레이브로부터 '가장 놀라운 LED제품'·'최고의 투명 디스플레이'·'미래의 제품상' 등 3개 부문 수상을 휩쓸었다.

또한 사이니지 내 콘텐츠를 손쉽게 운영·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 '삼성 VXT'를 출시해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솔루션 사업도 확대하며 사이니지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15년 연속 세계 1위는 시장의 변화와 고객의 목소리에 누구보다 민첩하게 반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의 필요에 부합하는 전문화된 디바이스와 솔루션, 서비스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B2B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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