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보, 두번째 여행 최대 39%↓
삼성화재, 반려동물 돌봄비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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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연휴기간에 여행을 떠나게 된 30대 B씨는 현지 기상 악화 등으로 항공기가 2시간 지연돼 공항 라운지를 급하게 이용했다. 하지만 삼성화재 여행자보험을 가입해놓은 덕에 귀국 후 항공기 지연 보상금을 받을 수 있었다.
5~6월 황금연휴와 여름 휴가철이 바짝 다가왔다. 이 기간 해외여행 계획이 있다면, 나에게 맞는 여행자보험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보험사들은 무사고로 귀국 시 보험료 일부를 돌려주거나, 항공기 지연시 공항 라운지 이용과 반려동물 돌봄 비용 등을 보상해주는 등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여행자보험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상품은 카카오페이손보의 해외여행보험이다. 이 상품의 누적 가입자 수는 이달 8일 기준 100만명을 돌파했다. 출시한 지 10개월만의 성과다.
카카오페이손보의 여행자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가입 편의성과 보험료 환급 혜택 때문이다. 이 상품은 별도 앱 설치나 번거로운 로그인 과정 없이도, 카카오톡 앱을 통해 쉽게 가입할 수 있다. 2~3명이 동시 가입하면 할인을 제공한다는 점도 인기 비결이다. 가장 주목받는 혜택은 '환급 서비스'다. 여행 중 사고 없이 귀국하면 보험료 10%를 '안전 귀국 환급금'으로 돌려준다.
캐롯손해보험에서도 무사고시 보험료의 10%를 캐롯포인트로 환급해 주는 혜택을 내놓았다. 또 두 번째 여행부터는 기존 캐롯여행자보험보다 최대 39%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온(ON) 해외여행 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항공기 지연을 우려하는 고객이라면, 삼성화재의 여행자보험을 눈여겨 보는 것도 좋다. 여행객 수요가 몰려 항공기 지연이 발생할 수 있는 황금연휴 기간이라면 더욱 그렇다. 삼성화재는 국내 공항에서 2시간 이상 항공기 지연시 반려동물 돌봄 비용을 보상해주는 특약을 운영중이다. 이밖에 지연된 항공편을 기다리는 동안 지출한 식음료 비용, 공항 라운지 및 숙박시설 비용도 최대 10만원까지 보상해준다.
'우리말 지원 서비스' 혜택도 여행객을 유인하는 서비스다. 여행 중 사고로 현지 병원을 이용해야하거나, 여권 분실로 대사관을 급히 찾아야할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화재, 하나손해보험 등이 출시한 여행자보험은 우리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외 여행자보험를 한눈에 비교하고 싶다면 온라인 비교 사이트 '보험다모아'를 활용하면 좋다. 간편하게 자신의 성별과 연령을 기입하면 각 사 상품의 보험료와 보장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편의성을 앞세운 보험상품이 나오고 있다"며 "보험사 입장에서는 손해율이 나쁘지 않아 판매를 늘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