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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는 우선 분쟁 당사국에 대한 국내 금융회사의 익스포져가 크지 않고 금융권의 외화조달 여건도 양호한 만큼, 이번 중동사태가 단기적으로 국내 금융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사태가 악화되면 글로벌 금융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시장 불안이 발생할 경우 이미 가동 중인 94조원 규모의 시장안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미국의 통화정책 전환 관련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중동의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되는 등 잠재적 시장 불안 요인이 남아있다"며 "시장안정을 위한 철저한 대응태세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