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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發 우려에 환율 상승세 지속…증시는 하락세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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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강훈 기자

승인 : 2024. 04. 1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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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로 중동 긴장이 고조되면서, 환율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시점 지연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 확산까지 더해져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달러의 가치가 지속 상승하고 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1384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8.6원(0.63%) 올랐다. 6거래일 연속 상승이며 재작년 11월10일(1377.5원) 이후 17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는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 등 중동 전쟁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이란은 무인기와 순항미사일 등을 통해 이스라엘을 폭격했다.

다만 이날 국내 주식시장은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시장 우려에 비해선 비교적 선방했다. 코스피는 11.39포인트(0.42%) 내린 2670.43로 장을 마감했고, 코스닥도 8.05포인트(0.94%) 내린 852.42를 기록했다. 미국과 서방이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면서 이날 당장 확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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