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8.7%, 67% 감소한 11조6000억원, 2650억원이다. 양극재 출하량 확대 및 석유화학 적자폭 축소에 따라 LGES 감익에도 불구 큰 폭의 턴어라운드를 달성했다.
기초소재는 310억원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나, 전분기 1170억원 적자 대비 적자폭을 대폭 축소했다. 첨단소재는 영업이익 1420억원을 기록했다. 양극재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60% 증가했는데, 작년 4분기 기저를 고려하더라도 의미있는 개선세다. 양극재 외 첨단소재 역시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영향으로 수익성 개선을 달성했다
SK증권은 LG화학의 2분기 영업이익을 전분기 대비 93.4% 증가한 5125억원으로 전망했다. 김도현 SK증권 연구원은 "계절적 성수기 진입 및 고부가 제품 가동률이 상승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기초소재 영업이익도 521억원으로 흑자전환을 예상했다. 또한 양극재 출하량 역시 전분기 대비 20% 증가를 예상하면서, 판가하락에도 증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SK증권은 LG화학의 올해 실적이 지속적인 회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양극재 출하량 가이던스는 전년 대비 40% 증가할 것이고, 작년 기저 및 LGES 가동률 회복을 고려할 때 가시성은 높다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리튬 가격의 추가적인 급락 역시 제한적인 상황에서 양극재 수익성 개선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증권은 기초소재 역시 상반기 예상보다 강할 중국 수요를 바탕으로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 경기부양책의 구체화, 제조업 중심의 완화적 정책은 화학수요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2차전지 역시 현재 수요 저점을 통과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