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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남부복지재단 해산 후 기본재산 5억원 밀양시로 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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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오성환 기자

승인 : 2024. 05. 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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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사회복지법인 밀양남부복지재단이 법인 해산 후 토지 및 건물 2동, 현금 포함 5억원 상당을 시에 귀속했다고 13일 밝혔다.

법인은 지난해 8월 개최된 이사회에서 법인 해산과 잔여 기본재산 전액을 시에 무상 귀속하는 것을 결정하고, 소유권 이전 완료 후 관련 서류 일체를 지난 9일 시에 제출했다.

법인은 지난 2010년 3월 설립 후 2018년까지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을 위탁운영 하는 등 복지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나, 지난 2019년부터 법인 사정으로 목적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후 논의 끝에 법인 해산 및 잔여 재산의 시 귀속이라는 결단을 내리게 됐다.

김종철 대표이사는"여러 어려움으로 인해 법인을 끝까지 운영하지 못하고 중간에 해산하게 돼 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죄송스럽고 아쉽게 생각한다"라며"우리 법인이 못다 한 사회복지사업을 시에서 꽃피워 주시기를 바라며 지역 복지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그동안 지역 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김종철 대표 이사님과 재단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시로 귀속해 주신 재산은 사회복지사업 발전을 위해 귀하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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