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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1분기 당기순이익 1265억원…전년 比 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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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강훈 기자

승인 : 2024. 05. 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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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손실로 연결기준 수익성 악화
전 부문 성과…개별 당기순익 39% 늘어
메리츠증권사옥사진2
/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이 1분기 아쉬운 영업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줄어들었으며, 영업이익의 경우 전분기보다도 감소했다. 다만 이는 자회사인 메리츠캐피탈의 부진 때문이란 설명이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의 1분기 영업이익은 2397억원, 당기순이익은 12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 36.7% 줄었다.

자회사인 메리츠캐피탈의 손익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나빠졌다. 하지만 개별 기준으로 보면 메리츠증권 전 사업부문에서 나쁘지 않은 성과를 냈다. 실제 개별 기준 영업이익은 24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998억원을 39% 증가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른 영업환경 악화가 지속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시장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준수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어려운 시장환경에 맞서 더욱 보수적인 리스크관리 및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창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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