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중간고사 끝난 후가 더 중요…오답 확인하고 시험과정 돌아봐야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515010007283

글자크기

닫기

김남형 기자

승인 : 2024. 05. 15. 17:32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고난도 문제 개념 '적용력' 강화
시간 부족땐 평소 시험 연습 필요
중간고사가 끝난 뒤 시험 결과에 만족하는 학생은 그리 많지 않다. 다음 시험엔 기필코 성적을 올리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공부하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평소의 공부습관을 그대로 반복하게 되는 경우가 더 많다. 이 때 학생들이 놓치는 게 지난 시험을 되돌아보는 과정이다.

15일 입시전문가들은 이번 시험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기말고사 등 다음 시험에서는 되풀이하지 않도록 중간고사를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답
중간고사 오답확인 분석항목./ 진학사
먼저 문제를 왜 틀렸는지 그 이유를 파악해보는 오답 확인 과정이 필요하다. 많은 학생들이 실수로 틀렸다고 치부해 버리는 것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실수가 아닌 경우가 종종 있다. 과목별로 틀린 문제들을 하나씩 짚어보며 어떤 원인으로 틀렸는지 분석해야 한다. 찍어서 맞힌 문제도 분석 대상에 해당된다.

배운 내용인데 공부할 때 빠뜨렸거나 공부를 했는데도 시험시간에 생각이 나지 않았다면 공부할 때 조금 더 욕심을 가지고 내용을 꼼꼼히 그리고 완벽하게 소화해내야 한다.

공부했고 내용도 기억이 났지만, 문제에 적용을 못 시킨 경우 '적용력'의 문제다. 어떤 단원의 어느 개념에 해당하는 건지, 그 내용이 무엇인지도 정확히 알았으나 정답을 찾아내지 못했다면 대부분 고난도 문제였을 것이다. 평소 고난도 문제를 충분히 풀면서 답안지 해설을 확인하는 과정을 갖고,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풀어내는 훈련을 통해 새로운 유형이나 어려운 문제에도 위축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문제 잘못 읽기, 계산 실수 등 단순실수나 시간이 부족했다면 '시험에 대한 연습'이 필요하다. 공부를 할 때 항상 실전이라고 생각하고 침착하게 검토해 가면서 문제를 풀어야 한다. 한 문제당 할애해야 하는 시간을 미리 정해놓고 중간중간 시간을 확인해보는 훈련도 필요하다.

오답 확인이 끝났다면 시험 과정 전체를 돌아봐야 한다. 시험 준비 기간은 충분했는지, 과목별로 공부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웠는지, 계획한 대로 실행이 됐는지 등을 점검한다. 시험 당일엔 긴장이나 스트레스가 심하지는 않았는지, 수면시간 부족으로 컨디션이 저하되지는 않았는지 등을 되새겨 본다.

점검
시험 과정 점검 목록. /진학사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많은 학생들이 이미 끝난 시험지를 다시 보려 하지 않거나 점수 확인도 하기 전에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오답 분석은 자기 모니터링의 시작이다"며 "자신이 부족한 게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지 않고는 발전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남형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