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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회장은 31일 제 34회 삼성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전 부회장은 이달 21일 새롭게 반도체 부문장으로 임명됐다.
전 부회장은 메모리 반도체와 파운드리 모두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 타개책을 찾아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전날 전 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30년간 유지한 1등 저력을 바탕으로 타개책을 반드시 찾을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전 부회장은 "최고 반도체 기업 위상을 되찾기 위해 다시 힘차게 뛰자"며 "새로운 각오로 상황을 더욱 냉철히 분석해 어려움을 극복할 방안을 반드시 찾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지난해 사상 최대인 14조88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SK하이닉스에게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내줬고, 파운드리에서도 1위 TSMC와의 점유율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한종희 DX(디바이스경험)부문장 부회장은 올해 신규 M&A(인수합병) 계획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열심히 하겠다. 잘하겠다"고 답했다.
노태문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 사장은 오는 7월 프랑스 파리 갤럭시 언팩과 관련해 "잘 준비하고 있으니 지켜봐달라"고 답했다. 삼성전자는 파리에서 폴더블 폰인 갤럭시 Z시리즈 공개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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