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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는 7일 강원도 양양 설해원의 더레전드코스(파72·6천652야드)에서 열린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코스 레코드 타이기록이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대회에서 3연속 우승한 박민지는 올해 또 한 번 우승에 도전 중이다. 4연속 우승에 성공할 경우 KLPGA 투어 사상 첫 단일 대회 4연패의 역사를 쓴다.
박민지는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아쉬운 점이 단 하나도 없는 경기를 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민지는 "잘 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그런 마음이 공에 들어가면 실력보다 더 긴장할 것 같았다"며 "처음부터 기회와 위기가 딱딱 맞아떨어지면서 좋은 스코어로 이어졌고,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민지는 "대회 전 보는 분마다 4연패에 대해 말씀하셔서 너무 긴장했다"면서도 "아직 밝히지 않은 우승 공약을 갖고 있는데, 4연패를 꼭 이뤄서 실행에 옮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대회 주최사 셀트리온은 박민지가 4연패 신기록 달성에 성공하면 우승 상금 2억1600만원 외에 특별 포상금 3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다른 선수가 우승할 경우엔 특별 포상금 1억원을 준다.
이에 대해 박민지는 "셀트리온이 요즘 좋은 일이 있나 싶었다"라며 "받으면 좋지만 그것까진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