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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의회, 추경안 심의 1차 정례회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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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오성환 기자

승인 : 2024. 06. 1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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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삭감·임시회 미소집'에 이어 17일 정례회마저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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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청과 의령군의회 진입로 주변에 의령군의원들을 규탄하는 현수막이 게첨돼 있다. /오성환 기자
경남 의령군의회가 1·2회 추가경정예산 삭감·묵살에 이어 상반기 '마지막 기회'였던 정례회에서도 추경 심의를 거부하면서 의령군의회발(發) 파행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의령군은 준비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오는 17일부터 열리는 의령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도 안건으로 상정되지 못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의회는 지난 11일 제286회 의령군의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통보하면서 부의안건으로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심사승인 안건만 상정했다.

군의장은 지방자치법에서 정한 이 두건만 이번 정례회에서 다루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총 18건의 부의 안건에 대해서는 단 한 건도 운영위원회에 회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군은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또 군의회 문턱에서 좌절되자 김규찬 의장이 추경 '삼진아웃'으로 의령군을 망가뜨리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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