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성주~대구 고속도로 신설…국토부 “주민 이동 편의 제고”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620010011215

글자크기

닫기

전원준 기자

승인 : 2024. 06. 20. 12:57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울산∼경주 국도 4→6차로 확장…경북, 도로망 확충
성주-대구 고속도로
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공사 위치도./국토교통부
정부가 경북 지역 고속도로·국도를 확충해 지역 관광 활성화·물류비용 절감·주민 이동 편의 제고에 나선다. 이를 통해 경북을 소형모듈원전(SMR) 미래 경쟁력 확보 거점이자 반도체 소부장 및 국내 청정수소 생산거점으로 육성한다는 의도다.

정부는 20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스물여섯 번째 민생토론회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 허브 경북'에서 성주-대구 고속도로와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를 새로 짓고, 울산-경주 국도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은 "3조4000억원 규모의 영일만 횡단고속도로 건설을 빠르게 추진하고,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도 더욱 속도를 내서 경북과 전국을 '2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하겠다"며 "만성 정체 구간인 국도 7호선 경주-울산 구간도 4차로에서 6차로까지 확장하는 계획도 확실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성주~대구 고속도로는 2022년 말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한 이후 사업 타당성 분석 과정에 있다. 사업비 9542억원을 들여 성주 분기점(JCT)과 지천JCT까지 18.8km 구간에 4차로를 조성하는 게 골자다.

국토부는 경북도 등 관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끝나면 성주군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아울러 향후 무주~성주 고속도로가 추진돼 연결될 경우 국가도로망 동서3축을 연결하면서 영남지역과 호남지역의 연결성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영일만대교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 조감도./경상북도
영일만을 건너는 고속도로를 조성하기 위해 영일만 대교도 건설한다.

영일만 대교 건설사업은 2008년도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된 '광역경제권 발전 30대 선도프로젝트'에 따른 포항~영덕 고속도로 사업의 일부 구간이다.

현재 이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은 건설 중이다. 이 사업은 국토부가 수립한 사업계획에 대해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적정성을 검토 중이다. 국토부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KDI, 기재부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포항국가산업단지, 영일만 신항 및 배후단지 연계를 통한 신속한 물류 이동이 가능해져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국토부는 보고 있다.

마지막으로 울산-경주 국도도 확장한다.

통상 도로 건설사업은 10년 단위 '국가도로망 종합계획'과 5년 단위 '고속도로 건설계획', 혹은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등 국가 중장기계획을 수립해 추진된다.

울산-경주 국도 확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선 이 사업이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될 필요가 있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이에 국토부는 내년 말 발표 예정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 수립 과정에서 교통정체 해소 효과 등을 면밀히 분석해 국가계획 포함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 구간은 경주시와 울산시 도심을 잇는 유일한 국도다. 교통량이 많아 정체가 잦은 실정이다. 만약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될 경우 교통 혼잡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전원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