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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업황 부진에도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실적 개선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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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4. 06. 2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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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는 4만8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
"하반기 철근 수요 개선으로 이어질 것"
NH투자증권은 24일 현대제철에 대해 중국 철강 내수 부진으로 수출 증가가 지속 중인 점은 부정적이나, 국내 건축착공면적이 전년 대비 증가세로 돌아서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8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현대제철은 2분기에도 중국 철강 내수 부진으로 인한 수출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NH투자증권은 건축착공면적이 작년보다 증가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까지 건축착공면적은 전년 대비 5.6% 증가하고 있어 하반기에는 철근 수요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최근 중국 정부의 불법 저가 수출에 대한 단속 계획이 잘 이행될 경우, 전체적인 철강 수급 개선에 기여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현대제출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증가하나, 전년 대비해선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당초 2분기 중 철광 업황 개선을 전망했으나, 부진이 지속된 영향이다.

이 연구원은 "2분기 국내 열연유통 평균가격은 전분기 대비 5%, 철근은 8.5% 하락, 판재류는 중국산 수입 증가, 봉형강류는 건설업황 부진에 따른 출하 감소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 연구원은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인 점을 감안하면, 향후 실적 개선 요인에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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