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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변의 가치’…멀티교통망 갖춘 비즈니스 플랫폼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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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 기자

승인 : 2024. 06. 2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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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구로동 '오브코스 구로' 투시도./포스코이앤씨
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자랑하는 교통망을 갖춘 업무시설들이 수요자들의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분양시장에서 역세권·도로망 등 멀티교통망을 갖춘 오피스 시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22년 경기 의왕시 초평지구에 선보인 '의왕스마트시티 퀀텀' 은 1호선 의왕역이 인접해있다. 여기에 영동고속도로·평택파주고속도로 등 고속도로망을 갖춘 입지적 장점을 바탕으로 단기간 내 계약을 완료했다.

2021년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서 공급된 '마스터밸류 에이스' 역시 9호선 증미역이 가까이 있고, 올림픽대로·성산대교 등으로 이동이 수월해 단기간 내 물량이 소진된 바 있다.

오피스 시설에 입주하는 기업들의 경우 사옥 이전 시 교통망을 갖춘 입지를 우선으로 꼽고 있는 것이 흥행 이유로 꼽힌다. 교통망이 잘 갖춰진 업무공간은 출퇴근을 비롯해 비즈니스 관련 미팅이나 물류 효율 등 여러 면에서 장점이 많아서다. 특히 지하철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오피스의 경우 역 주변 편의시설이 다수 조성돼 기업 및 종사자의 만족도가 높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업무 공간 선택지가 늘어난 기업들이 여러 요소를 고민할 때 역이나 도로 등 교통망을 우선 고려사항으로 꼽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다 보니 최근 제조시설·오피스시설이 혼합된 비즈니스 플랫폼에도 역세권과 간선·고속도로 등을 갖춘 곳에 수요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간선·고속도로는 자동차만 다닐 수 있는 전용도로로, 제조업에서는 필수 인프라로 평가받는다. 간선도로는 공항·터미널 등 주요 기반시설과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 도로가 원거리 지역까지 이어져 이동이 빠르다는 점에서 필수 요소로 고려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이달 중 구로구 구일역 인근에서 포스코이앤씨가 선보이는 역세권 비즈니스 플랫폼 '오브코스 구로'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브코스 구로는 서울 구로구 구로동 646-6번지 일원 연면적 6만175.34㎡에 조성된다. 지하 4층~지상 13층 지식산업센터 584실 및 근린생활시설 23실 등의 구성이다. 소형부터 중형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돼 경량 제조형 공장부터 섹션오피스 타입까지 모두 입주 가능하다.

1호선 구일역이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해있어 교통 편의성이 우수하다. 용산·시청·종로·동대문 등 서울 주요 지역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구로역을 이용할 경우 천안·수원·의정부 등 각지로도 쉽게 오갈 수 있다.

구일역 두 정거장 거리의 신도림역에서는 지하철 2호선과 환승 가능하고, 인천 송도와 남양주 마석을 잇는 GTX-B 노선 정차도 예정돼 있다. 또한 8차선 경인로가 인접해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하며, 남부순환로·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도 용이하다.

구일역 일대 개발호재 수혜 기대감도 높다. CJ공장부지 복합개발·차량기지 이전 사업·구로기계공구상가·구로중앙유통단지 개발이 일대에서 추진되고 있다. 해당 사업들이 완성되면 기존 형성된 업무지구와 상호 연계를 통해 매머드급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비즈니스 플랫폼은 편리한 교통망과 더불어 물류 이동에 적합한 설계가 적용된다. 서울 내에서도 희소한 드라이브 인 시스템을 도입해 운송 시간을 줄이고 물류 이동의 편의성을 높였다.

3.8~6m 높이의 층고도 적용돼 업무공간의 쾌적성을 갖춘 점도 특징이다. 6층에는 테라스 특화 상품도 마련되며, 지하 4층부터 지상 5층까지는 법정주차대수 대비 187%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꾸려진다.
김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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