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가입자수 증가에 따른 매출 성장
NH투자증권이 전망한 CJ ENM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조300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해 48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광고 부문의 경우 비우호적 업황 탓에 더딘 성장세가 불가피하다. 다만 티빙의 경우 가입자수 증가 및 광고 집행 본격화에 따른 매출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는 평가다.
또 콘텐츠의 경우 해외 판매호조(선재 업고 튀어, I-LAND2) 및 신작 영화 부재에 따른 비용 부담 완화, 음악의 경우 ZB1 신보 발매 및 공연 대행 활성화(KCON, 임영웅 등) 효과가 두드러질 것으로 판단했다. 커머스에서는 포트폴리오 효율화 효과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티빙의 5월 말 기준 MAU(월간 활성 사용자)는 730만명을 돌파했다. 무료 프로모션으로 유입됐던 이용자들의 유료 전환 흐름이 지속되고 있고, 이용자 증가에 힘입어 광고주 집행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구독 및 광고 양쪽이 견인하는 성장세에 힘입어 하반기 중 분기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존재한고, 티빙-웨이브 합병의 경우 복잡한 이해관계 탓에 진행이 다소 더디나, 결국 시간 문제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합병 이후의 시너지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티빙 이용자 지표 성장 및 피프스 시즌(미국 제작사) 납품 확대로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점증이 기대된다"며 "비사업자산 유동화를 통한 재무건전성 제고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