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재 선반영…주가 다운사이드 리스크 제한적"
다만 SK이노베이션과 SK E&S(비상장), SK온(지분율 89.5%)과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엔텀(지분율 각각 100%) 합병으로 재무구조 개선이 예상되며 위축됐던 투자심리도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먼저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 비율은 1:1.19(E&S 1주당 SKI 1.19주 배정)이다. 합병가액 기준 회사의 기업가치는 10조8000억원이며, SK E&S는 6조2000억원(합병 후 시총 17조원)이다. 합병 비율은 시장 우려 대비 합리적으로 산정되며 SKI 주주가치 훼손은 제한적이다. 향후 자산 100조원의 아시아 최대 토탈 에너지&솔루션 업체로 거듭날 계획이라는 입장이다.
신한투자증권은 SK온과 SK T&I/SK엔텀 합병에 대해서는 배터리 및 트레이딩 사업 시너지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재무구조 개선(EBITDA 약 5000억원 증가)이 기대될 것으로 판단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합병 이후 EBITDA는 작년 6조원에서 2030년 20조원(배터리 10조원, Carbon 사업 5조원, E&S 3조원, 시너지 효과 2조원)으로 확대되며 중장기 기업가치 상승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KKR이 보유한 3조 1350억원의 E&S RCPS(상환전환우선주) 관련해 사측 의견(우호적 입장 유지)과 E&S 영업가치(14조원, 작년 기준)를 감안할 경우, 우려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여전히 어려운 대외환경 지속되고 있으나 악재가 선반영됐다는 판단으로 현 주가 수준에서 다운사이드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