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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가스터빈 부문 수주 1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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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4. 07. 2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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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과 5800억원 규모 수주 계약
제작·서비스·건설 3개 부문 연이은 계약
사진. 함안복합발전소 조감도(한국중부발전 제공) (1)
함안복합발전소 조감도./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가 가스터빈 부문에서 1년 만에 수주 1조원을 돌파했다.

22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따르면 이달에만 'K-가스터빈' 제작부터 서비스, 발전소 건설을 모두 수주한 데 이어 초대형 가스터빈 관련 주기기 제작 및 서비스 누적 수주금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회사는 이날 한국중부발전과 5800억원 규모 함안복합발전소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함안복합발전소의 파워블록을 설계부터 주기기 제작·공급, 시공까지 EPC로 일괄 수행해 2027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한 380MW급 초대형 가스터빈을 비롯해 스팀터빈, 보조 기기 등을 함께 공급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1일 한국남동발전과 분당복합발전소 주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0일 한국남부발전과 안동복합발전소 2호기 장기유지보수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달에만 K-가스터빈의 제작·서비스·건설을 모두 수주하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한국중부발전과 보령신복합 주기기 공급 계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1년간 초대형 발전용 가스터빈을 포함한 주기기 제작 및 서비스 누적 수주금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38년까지 발전용 가스터빈 누적 수주 100기 이상을 목표로, 2038년 가스터빈 서비스 부문에서만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현호 두산에너빌리티 플랜트 EPC BG장은 "지난해 380MW급 K-가스터빈을 도입한 한국중부발전이 다시 한번 K-가스터빈을 선택해, 관련 건설공사까지 수행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이번 계약으로 발전소 건설 역량과 주기기 제작 역량을 동시에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 글로벌 발전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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