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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휴가철 고속도로 음주·난폭운전 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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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4. 07. 3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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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지와 골프장 주변 암행순찰차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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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박성일 기자
경찰청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고속도로 음주·난폭 운전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31일 경찰청이 올해 상반기(1~6월) 고속도로 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사망자는 95명으로 전년동기(81명)보다 14명(17.3%) 증가했다. 승용차 이용 중 사망자는 46명으로 전년(37명) 대비 9명(24%) 증가해 가장 크게 늘었다.

요일별로는 평일 사망자 수가 60명으로 전년(67명)보다 10.4%(7명) 감소했다. 반면 주말 사망자는 35명으로 전년(14명)보다 150%(21명) 증가했다.

경찰은 휴가철 피서지·골프장 주변 요금소에 암행순찰차를 집중 배치해 주·야간 구분 없는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난폭·초과속 운전 등을 단속한다. 졸음운전 시간대에 경찰차와 한국도로공사 안전순찰차가 함께 경광등·사이렌을 울리는 합동순찰도 주말까지 확대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음주·난폭운전은 운전자와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로 이를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라며 "장거리 이동이 많은 휴가철에는 졸음운전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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