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점 출점이 예상치에 부합
BGF리테일의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2분기 매출액은 2조 20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성장했다. 그에 반해 영업이익은 2.4% 감소한 762억원을 달성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부진한 영업환경(소비경기 악화 + 강우 및 더위)이 작용하면서 실적 성장이 제한됐다"며 "객수 및 객단가 모두 감소했고, 행사상품 판매량 증가에 따른 영향이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BGF리테일은 2분기 기존점 성장률이 전년 대비 역성장했다. 다만 음료 및 빙과 등 계절성 상품군 판매 호조에 따라 마진율 개선이 이어졌고, 우량 신규점 기여도 증가와, 본부임차 비중 확대에 따른 가맹수수료율 증가로 영업실적 감소를 일부 방어했다.
남 연구원은 "전체 실적은 다소 아쉬웠지만, 신규점 출점이 예상치에 부합했고, 부진한 소비경기를 감안할 경우 선방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IBK투자증권은 BGF리테일의 고정비 증가분을 고려할 경우 2분기 실적을 부정적으로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봤다 특히 판관비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고, 이를 구조적으로 통제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부분도 있다는 설명이다.
남 연구원은 "회사는 부진한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본부임차 비중 확대를 통해 가맹수수료율을 증가시켰고, 점포 구성비 변경에 따라 통제할 수 있는 비용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동 효과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