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R의 공포’ 코스피, 장중 4% 이상 급락…2600선도 붕괴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805010002085

글자크기

닫기

김동민 기자

승인 : 2024. 08. 05. 10:52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코스닥 지수도 4% 넘게 떨어져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와 중동 리스크 확대 영향
01.32560184.1
/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4% 넘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와 동시에 최근 이스라엘-이란의 중동 전쟁 위기까지 불거지면서 시장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2700선이 깨진데 이어 현재는 2600선을 밑돌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6% 하락한 2554.05를 기록 중이다. 지난 2일 3.65% 떨어진 것에 이어 이틀 째 급락 중이며, 지난주까지만 해도 2700선을 상회했던 지수는 2500선까지 내려앉앗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도 4.80% 하락한 741.96에 머물러 있다. 이틀 동안 9% 가까이 빠진 상태다.

이처럼 최근 국내 증시가 급락하고 있는 건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투자자들의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탓이다. 앞서 지난 1일(현지시간) 미 공급관리협회(ISM)는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6.8로, 기준선인 50을 밑돌았다고 발표했다. 이는 컨센서스, 시장 평균 전망치)인 48.8을 밑도는 수치다. 내달 미국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음에도, 상방압력을 받지 못하고 있는 배경이다.

더구나 최근에는 중동 전쟁까지 재부각되고 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최근 하마스를 이끌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야가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암살당한 가운데 그 배후로 이스라엘이 지목되고 있다. 이에 중동의 반이스라엘 연대 '저항의 축'이 보복을 예고하면서 5차 중동 전쟁 위기까지 불거지는 상황이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은 장중 4% 가까이 낙폭을 확대했으나 현재는 그 폭이 소폭 줄었다"며 "전 거래일 하락에 따른 반대매매성 매도 수급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김동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