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V 상승세에 EC플랫폼 매출 7% 증가
"하반기 AI 중심으로 사업 외형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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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카페24에 따르면 연결기준으로 올해 2분기 회사의 잠정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89.3% 증가한 6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실적에 힘입어 영업손실 35억원(2023년 상반기)에서 영업이익 91억원(2024년 상반기)으로 흑자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같은 기간 동안 영업이익률은 -2.5%에서 6.4%로 개선됐다.
올 2분기 잠정 순이익은 6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2분기엔 14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잠정 순이익은 75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올 2분기 잠정 매출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758억원으로 집계됐다. 올 상반기 잠정 매출은 전년 대비 2.7% 늘어난 1427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실적 증가 요인으로 GMV 증가를 꼽았다. 올 2분기 카페24의 쇼핑몰거래액은 전년 대비 9.7% 증가한 3조 2000억원이다. 이는 2분기 국내 온라인쇼핑시장(서비스 제외) 거래액 증가율(7.9%)을 상회하는 실적이다.
카페24는 "꾸준한 신규 고객 유입과 고객 성공 사례가 지속되며 쇼핑몰거래액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쇼핑몰거래액이 성장하면서 카페24의 주요 사업 부문인 EC플랫폼(결제·운영·광고·풀필먼트 등)의 매출은 전년 대비 7.2% 증가한 664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인프라 및 기타(거래중개)의 매출은 각각 11.1%, 34.8% 감소했다.
인프라는 호스팅 수익 정산 시스템 고도화 과정에서 데이터 재정비 등의 사유로 회계상 매출 감소가 발생됐고, 기타(거래중개)는 온라인 명품 시장이 부진하면서 매출이 줄었다.
영업이익은 수익구조를 개편하기 위해 사업구조 재편 및 조직구조 효율화 추진 효과를 봤다. 하반기에도 비용효율화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
올 2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대비 3.4% 감소한 689억원으로 나타났다. 항목별로 보면 인건비(245억원), 지급수수료(164억원), 유형자산상각비(66억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항목별 변동률을 보면 복리후생비가 21억 3700만원(2023년 2분기)에서 21억 1000만원(2024년 2분기)으로 19.6% 감소됐다. 인건비와 무형자산상각비는 1년 전과 비교하면 각각 13.4%, 11.0% 줄었다.
카페24는 올 하반기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사업 외형을 키우고 비용 효율화 전략을 지속할 계획이다. 지난 6월 출시한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 기능을 중심으로 유튜브 커머스 협업을 강화한다. 라이브 커머스 시장 확대 속에 이용자들에게 더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고객 특성별 서비스 강화로 크리에이터·기업 등으로 고객 영역 확장을 위한 노력에 나서는 한편, 비즈니스 및 리소스의 재정렬·최적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카페24 관계자는 "거래액을 포함한 사업 외형의 안정적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AI 기술을 전략적으로 도입해 업무 혁신과 효율성 제고를 달성하고, 시장 변화 대응력을 높여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