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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2분기 234억 영업적자...여름철 난방 비수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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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4. 08. 0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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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5323억원, 전년 동기 대비 17.9% 감소
(첨부) 한국지역난방공사-본사-전경사진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한난
한국지역난방공사가 1분기만에 적자 전환했다. 여름철 난방 비수기 영향으로 풀이된다.

8일 한난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53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6484억원보다 17.9% 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밝혔다. 영업적자는 465억원에서 234억원으로 줄었으나, 당기순손실은 52억원에서 316억원으로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열 사업 부문 매출은 2042억원으로 2024년 1분기보다 5154억원 줄었다. 여름철 열 판매량 감소로 매출은 줄었지만 영업적자는 1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1억원 줄었다.

2분기 열 판매량은 1846Gcal(기가칼로리)로 전년 동기 대비 3.3% 하락했다. 반면 같은 기간 냉수 사업 매출은 234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2분기 대비 30% 증가했다. 냉수 사업 부문 영업손실은 30억원으로 30% 늘었다.

전력 사업 부문에서는 매출이 하락했다. 전력 사업 부문의 경우 지난해 2분기 4331억원 대비 29.6% 감소한 3047억원을, 영업손익은 15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유가 하락에 따른 SMP 조정 영향이다.

상반기만 놓고 보면 영업이익은 185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1342억원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매출은 1조9069억원으로 지난해 2조3079억원보다 17.4% 감소했다.

한편 한난은 올해 5127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투자계획보다 17.2% 감소한 수준이다. 고유사업 투자액이 1495억원에서 1529억원으로 늘어난 가운데 친환경 투자와 안전 투자는 각각 14.2%(3218억원→2761억원), 48.6%(1370억원→704억원) 줄었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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