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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중장기 주주환원율 50% 제시…배당 중심 환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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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4. 08. 1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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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3만1000원 유지
2분기 지배순이익 7464억원…추정치 상회
NH투자증권은 19일 삼성생명에 대해 삼성화재처럼 중장기 주주환원율 목표를 50% 제시했으며, 올해는 배당 중심으로 주주환원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3만1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생명의 올해 2분기 지배순이익은 746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보험손익은 보험금, 사업비 모두 양호한 예실차를 기록했으며, 투자손익도 수익형 펀드 성과가 양호했다는 평가다.

신계약 CSM은 2분기 종신보험 판매 축소로 전분기 대비 8.1% 감소한 7885억원을 기록했으나, 3분기에는 7월과 8월 합산 6076억원이 유입되는 등 재차 규모가 증가 중이다. NH투자증권은 2분기 CSM 조정은 다소 크게 발생했지만, 보험부채 할인율 강화 영향이 없는 3분기부터 2000억원대로 규모 축소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생명은 기업가치 제고 방향성에서 적정 자본비율을 유지하는 동안 주주환원율을 기존 35.1%에서 중장기 50%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다만 자사주 정책 등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자본시장법 시행령 시행 이후에 공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미 계열사인 삼성화재가 지난 5월 중장기 주주환원율 목표 50%를 제시해, 이번 상성생명의 주주환원율 목표 50%는 예상 가능한 수준"이라며 "다만 사측이 밸류업 공시 지연 사유로 자본시장법 시행령을 거론한 만큼, 보유 자사주 소각과 신규 매입은 올해보다는 내년부터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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