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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구독 서비스 ‘배민클럽’ 유료 전환 9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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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4. 08. 1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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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대행 직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제공=연합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업체 우아한형제들은 배달비 무료 구독 서비스 '배민클럽'의 유료 전환을 오는 9월 11일로 연기한다고 19일 밝혔다.

애초 회사는 오는 20일부터 배민클럽을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었지만, 가게배달을 이용하는 식당도 배민클럽 무료배달 서비스 대상에 포함하기로 하면서 가게배달 식당까지 서비스가 확대되는 다음 달 11일부터 배민클럽 이용료를 받기로 했다.

배민클럽은 알뜰배달(묶음배달) 배달비 무제한 무료, 한집배달 배달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구독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배민클럽 가입자는 추가 거리에 따른 배달비가 무료다. 다른 쿠폰도 적용할 수 있으며, 가게가 설정한 최소주문금액만 충족하면 1인분만 주문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요금은 3990원인데, 당분간 월 1990원의 프로모션 가격을 유지키로 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배민클럽 가입자들이 더 많은 가게에서 무료 배달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배민클럽 정식 오픈일을 변경하게 됐다"며 "음식 배달 무료 혜택 외에도 장보기·쇼핑, 제휴사 혜택을 추가 확정해 실속 있는 구독 멤버십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민클럽은 지난 5월 28일부터 배달의민족 고객이면 누구나 배달비 무료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무료 체험 기간으로 운영 중이다. 7월 9일부터는 사전가입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배민클럽 무료 이용권(최대 1년)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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