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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 스타기업] AI·글로벌 ‘양날개’… 대표 에듀테크 도약나선 아이스크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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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4. 08. 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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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법인 설립·시장 개척 등 목표
디지털교과서 진출해 새먹거리 발굴
이번주 246만주 공모, 코스닥 상장
아이스크림미디어가 해외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공략을 본격화한다.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등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해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궁극적으로는 대표 에듀테크 업체로 발돋움키로 했다.

19일 아이스크림미디어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21~22일 보통주 246만주를 일반 공모로 모집할 예정이다. 1주당 기준가격은 3만 2000원이며, 이번 공모로 총 787억원을 조달하게 된다. 이 금액대로라면 시가총액은 4000억원 이상이며, 상단 가격(4만 2000원) 기준으로 5200억원을 돌파한다. 청약 후 이달 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아이스크림미디어가 상장할 경우 모회사인 아이스크림에듀의 시가총액(약 390억원)을 최소 10배 이상 상회하게 된다.

큰 틀에서 보면 이번 공모는 아이스크림미디어가 대표 에듀테크 업체로 발돋움하기 위한 과정으로 볼 수 있다. 에듀테크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에듀테크 시장규모는 6조 5605억원(2020년)에서 10조 8319억원(2026년)으로 65.1% 증가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연평균 증가율은 8.3%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이번 공모를 추진하면서 핵심 키워드로 '글로벌' 및 'AI'를 설정했다. 학령인구 감소가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해외 공략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AI를 활용해 맞춤형 교육을 실현시키겠다는 목표도 포함돼 있다.

회사는 이번 공모 후 2026년까지 △연구개발자금 △해외법인 설립 및 해외시장 개척 △IT시스템 고도화 등에 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연구개발엔 검정교과서 개발 등에 쓰인다. 검정교과서 개발의 경우 약 93% 이상의 초등학교 교실에서 사용되는 디지털 교육 플랫폼 '아이스크림S'와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

AI 디지털 교과서의 경우 새롭게 형성되는 시장이다. 일반 교과서의 경우 4000원~1만원대인 반면, AI 디지털 교과서는 연간 사용료가 권당 5만~10만원으로 오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 만큼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주요 교육업체들은 AI 디지털 교과서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해외법인은 국내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진행 중인 사안이다. 아이스크림미디어의 경우 수학·과학 등과 미술·체육·음악 등 예체능 교과목의 경우 언어와 관계없이 유사성이 높은 만큼, 내용의 유사성이 높은 교과목부터 우선적으로 해외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아이스크림미디어 관계자는 "컨텐츠·플랫폼 부문은 디지털 교육 플랫폼 경쟁력을 끌어올려 구독층을 확대하고, 교육출판 부문은 아이스크림S의 경쟁 우위를 통한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교과서 마케팅에 나설 것"이라며 "경쟁사와 아이스크림S간 격차를 유지해 교과서 시장 내에서 채택률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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