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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년 개통 예정” KBI건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구성사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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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4. 08. 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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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에 한때 호우경보가 발효된 지난달 17일 오전 서울 노원구 월릉교 인근 동부간선도로 모습.
KBI그룹 건설부문 KBI건설은 지난 23일 동서울지하도로가 참여하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을 구성사로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주관해 12개 건설사가 구성사로 진행하는 동부간선지하도로 관련 민간투자사업은 올 하반기 착공 후 2029년 개통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기존 동부간선도로의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강남구 청담동(영동대교 남단)부터 성북구 석관동까지 왕복 4차로 10.4㎞의 대심도 지하도로(터널)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하도로가 완공되면 동남~동북권 간 통행시간이 기존 30분대에서 10분대로 약 20분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체 공사비 약 1조 2000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민간 사업자가 직접 시설을 건설해 정부·지방자치단체 등에 소유권을 양도(기부채납)한 뒤 일정기간 사업을 직접 운영하면서 투자금을 회수하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진행된다.

진광우 KBI건설 대표는 "동부간선도로는 교통 체증이 심각하다. 안전한 시공으로 완공해 주민들의 이동시간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다양한 사업에 공격적으로 참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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