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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기대작 출시 지연…흑자전환 내년으로 미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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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4. 08. 2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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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목표가 모두 하향
위믹스 둘러싼 리스크도 존재
NH투자증권은 27일 위메이드에 대해 당초 기대했던 영업이익 턴어라운드가 내년으로 늦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레전드오브이미르 출시가 예상되는 2025년 다시 모멘텀 회복기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투자의견을 '매수'에서'중립'으로 목표가를 기존 5만6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기대했던 위메이드의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내년 이후로 지연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위믹스 유통량 조작 의혹과 위메이드트리 관련 161억원 규모의 소송 등 회사와 관련된 불확실성 증가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또 올해 기대작이었던 '레전드오브이미르'는 2025년 초로 출시가 미뤄졌고, 미르4(중국도)도 올해 출시가 쉽지 않은 점을 감안할 때 남은 하반기 신작 모멘텀도 약화되는 시점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3월 출시한 나이트크로우의 글로벌 버전의 경우 초기 양호했던 매출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위믹스를 둘러싼 잡음도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위믹스 코인 유통량 조작 혐의로 장현국 전 대표와 위메이드가 기소된 상황이고, 위믹스의 가격도 크게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 연구원은 "최근에는 위메이드트리 임직원이 회사를 대상으로 161억원의 위믹스 지급 소송을 제기하는 등 본업 이외의 여러 잡음이 나타나고 있어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러한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돼야 위메이드가 보유하고 있는 게임 및 블록체인 사업의 가치에 대해 다시 주목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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