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산업부 예산안 총 11조 501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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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는 관행적 지원사업, 집행부진 사업 등은 철저히 재검토하고 구조조정을 실시했다. 절감한 재원은 경제활력을 확산하고 미래에 대비해 산업 체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첨단산업 육성, 수출·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 경제안보 강화 등을 위한 분야에 집중 투자했다.
그 결과 내년 소폭의 예산 증가에도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디스플레이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예산은 올해 1조7805억원에서 내년 2조894억원으로 3089억원(17.3%) 확대 편성했다.
반도체는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저리대출 프로그램 2500억원, 생태계 조성 펀드 300억원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다만 두 사업은 산업은행 출자를 통해 추진하는 것을 감안해 산업부가 아닌 금융위원회 예산으로 편성했다.
반도체 분야 초격차 기술확보를 위해 지난 6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반도체 첨단 패키징 선도기술개발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팹리스 기업들이 제품 상용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했지만 비싼 탓에 쉽게 구비할 수 없었던 칩 검증 장비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화재사고로 국민적 우려가 큰 전기차는 화재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도록 배터리관리시스템 기술 고도화 지원을 확대한다. 전기차용 이차전지 화재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는 기반시설 구축지원도 강화한다.
바이오는 핵심 원천기술 확보와 개발공정의 디지털전환 등 제조 혁신을 위한 지원 확대, 디스플레이는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는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첨단전략산업 분야 기업들이 기술개발 자금을 저금리에 조달할 수 있도록 융자 규모도 확대한다.
이 밖에도 내년 수요를 바탕으로 포항·청주·새만금·울산의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전력공급시설·진입도로·배수관로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기반시설 구축 지원도 이어나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