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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재투자 평가에서 ‘하나·iM·기업·농협은행’ 최우수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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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강훈 기자

승인 : 2024. 08. 2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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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은 부산·광주·전북·경남銀
상호저축은행은 JT저축은행이 최우수
지역재투자
/금융위원회
올해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 결과, 시중은행에서는 하나·iM·기업·농협은행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방은행에서는 부산·광주·전북·경남은행이, 상호저축은행에서는 JT저축은행이 최우수로 평가됐다.

28일 금융위원회는 지역재추자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 결과를 확정했다. 지역재투자 평가결과는 금융감독원의 경영실태평가 및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교육청 금고 선정기준 등에 활용되고 있다.

하나·iM·기업·농협은행이 최우수 등급을 취득한 평가 지역 수는 기업은행(9개), 농협은행(7개), 하나은행(5개), 신한은행(4개), 국민·경남은행(3개), iM뱅크(2개) 순이었다.

지방은행 중 최우수 등급을 받은 부산·광주·전북·경남은행은 본점 소재지 및 인근 지역에서 우수한 자금공급 실적, 금융인프라 등이 인정됐다. 특히 나머지 지방은행들도 우수 등급을 시현했다.

상호저축은행 중에서는 JT저축은행이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고, 한국투자·오케이·애큐온저축은행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 JT저축은행은 3개 지역, 한국투자‧오케이‧애큐온저축은행은 1개 지역에서 최우수 등급이 인정됐다.

은행권 지역재투자 현황을 보면 평가지역(비수도권)에 대한 은행 여신규모는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예대율은 소폭 하락했다. 다만 예대율 123.7%는 수도권(97.3%)에 비해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중소기업 대출과 관련해 은행의 평가지역 기업대출액 중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액 비중은 95.1%로 수도권(81.6%)에 비해 높았다. 중소기업 대출액 증가율은 4.3%로 전년(5.7%) 대비 다소 하락(-1.4%포인트)했으나, 수도권(9.0%→5.9%, -3.1%포인트)보다는 하락 폭이 작았다.

은행의 평가지역 가계대출액 대비 서민대출액 비중은 0.56%로 전년(0.4%) 대비 0.16%포인트 상승했으며, 수도권(0.32%)에 비해서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평가지역 인구 수 대비 점포 수는 102.6개(백만명당)로 수도권(117.7개)에 비해서 적은 수준을 유지했다. 전년(102.9개) 대비 0.3개 감소했으나, 평가지역 감소세가 수도권에 비해 완만한 상황이다.

금융당국은 "지역재투자 평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 협의를 계속하겠다"며 "금융환경 변화 등에 맞춰 평가 타당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개선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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