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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모바일 연계 강화” KT알파, TV방송서도 ‘숏폼’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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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4. 09. 0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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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알파 TV방송 화면 우측 배너에 도입된 숏폼 콘텐츠.
KT알파는 TV와 모바일을 아우르는 서비스 개편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TV방송과 모바일이 상호 연계돼, 고객이 홈쇼핑 방송을 시청하면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함께 활용하기에 최적화된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우선 세로형 콘텐츠를 즐기는 미디어 소비 트렌드에 따라 TV방송과 모바일 앱에 세로형 숏폼 콘텐츠를 제공한다. TV화면에 숏폼을 도입한 것은 업계 최초다.

T커머스는 전체 화면의 50% 이상을 데이터(정보) 영역으로 구성해야 하는데 우측 배너에 단순 이미지 대신 동영상 송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달 말엔 모바일 앱에도 숏폼을 도입한다. 가령 이수정 쇼호스트가 진행하는 특화 방송 '수정샵(#)'을 1분 내외의 짧은 동영상으로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약 1시간 정도의 긴 호흡으로 이어지는 판매 방송과 달리 상품에 대한 핵심 정보만 빠르게 탐색할 수 있다.

라이브톡 및 리뷰 기획전을 신설해 고객과의 소통 기능을 강화하고, TV방송과 모바일에서 소통 기능이 연계되도록 했다. 라이브톡은 실시간 채팅 기능으로 고객은 방송 시청 중 모바일 앱을 통해 문의가 가능하고, 해당 방송의 PD 및 MD가 TV 방송 화면에 채팅 내용을 노출하며 답변하는 식이다.

리뷰 기획전을 통해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평과 방송 후기를 남길 수 있다. 고객이 작성한 기대평과 방송 후기는 TV방송에서도 활용된다. 상품 정보를 나열식으로 보여주던 기존의 모바일 홈 화면을 이미지 중심의 홈 화면으로 개편했다.

정준영 KT알파 T커머스모바일본부장은 "이번 TV와 모바일 앱 개편을 통해 숏폼, 이미지 중심의 홈 화면 등 시각적 효과를 강화했다"라며 "올 하반기엔 상품 전시 개선 및 추천 고도화 등 기능 중심의 서비스 개편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여 모바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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