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YH2024121008750001300_P4 | 0 | 문상호 국군정보사령관(육군 소장)이 10일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선거관리위원회 병력 파견 경위에 대한 질의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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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문상호 정보사령관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을 긴급체포했다.
특수단은 15일 "문 사령관과 노 전 사령관을 내란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문 사령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 후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병력 투입을 지시한 혐의 등을 받는다.
노 전 사령관은 박근혜 정권 당시 정보사령관을 맡은 인물로, 민주당에 의해 계엄 설계에 관여하고 포고령 초안을 작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두 사람의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추가 조사를 거쳐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체포한 경우 48시간 이내에 구속영장을 청구해야 한다.
-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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