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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상일 용인시장 “반도체 중심도시 도약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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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홍화표 기자

승인 : 2025. 01. 0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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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일 용인시를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방침을 재천명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 360조원을 투자하는 삼성전자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가속화되고, 122조원을 투자하는 SK하이닉스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첫 번째 생산라인(팹) 건설도 시작된다"며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길을 계속 걸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 탄핵과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 출범 등 대내외 불확실성 고조로 시의 세수 전망조차 불투명한 상황을 반도체라는 핵심 키워드를 바탕으로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실제로 이 시장은 지난 2년 6개월 동안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삼성전자 360조원 투자) 용인 유치,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 조성, ASML·램리서치·도쿄일렉트론 등 세계적 반도체 장비기업 한국법인의 용인 투자 유치, 반도체 고교 신설 확정 등 반도체 관련 정책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이 시장은 첫 번째 시정목표인 역동적 혁신성장과 관련해 "세계가 주목하는 용인 L자형 반도체 조성과 최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중심도시를 만들어 가는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했다.

또한 이 시장은 "기흥구 플랫폼시티 사업과 옛 경찰대 부지 사업이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1기 신도시와 비슷한 시기에 조성된 수지구 일대 다수 아파트 단지의 재건축, 리모델링도 진행될 것"이라며 "2025년의 시정 목표는 이런 초대형 사업들이 시민의 삶과 조화를 이루도록 시정 전 분야에 걸쳐서 짜임새 있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두 번째 시정목표인 '모두가 살기좋은 균형발전'과 관련해서는 "용인의 발전 과정과 대내외적 환경변화를 담아 20년, 30년 후 청사진을 제대로 그릴 수 있도록 2040 용인도시기본계획과 2040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은 물론이고 용인 비전 2040 미래도시 발전 전략 등도 빈틈없이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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