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적으로 SPC그룹 미국 수출 확대 여지 유효"
IBK투자증권은 베이커리와 유통 부문의 부진이 이어지지만, 푸드 부문 기저효과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부문별로 베이커리 매출은 2560억원, 영업이익은 212억원으로 전망했다. 소비 심리 위축 영향으로 외형 성장 기대감이 제한적인 까닭이다. 샌드위치와 햄버거번 판매는 양호하나 양산빵과 호빵 판매량은 전년 수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원부자재 가격 부담도 이어진 것으로 파악했다.
푸드 부문 매출은 1820억원, 영업이익은 51억원으로 전망했다. 소비 위축에 따른 B2C 채널 판매 부진 여파로 매출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다만 휴게소 관련 운영비용(인건비, 전기세 등) 상승으로 부진했던 2023년도 4분기 실적에 대한 기저효과로 이익 증가폭은 클 것으로 예상했다. 원맥 매입 비용 하락 및 육가공과 계란 등 신선 식품 수익성 개선 흐름도 긍정적으로 봤다.
유통 부문은 인건비 상승으로 소폭 감익 예상하지만, 기타 부문은 물류와 급식 관련 신규 수주에 기인해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 사업부인 베이커리 부문의 실적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점은 단기 우려 요인"이라면서도 "다만 지난달 미국 코스트코에 약과 초도 물량 납품을 시작했고, 중장기적으로 SPC그룹의 미국 제빵 공장 설립에 따른 수출 확대 여지는 유효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