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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일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참관차 미국 공무 출장을 떠나기에 앞서 반도체 특별법 제정이 국회에서 자꾸 지연되는 것은 국가의 미래경쟁력을 해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이같이 말했다.
현재 반도체특별법은 용인시 처인구 이동·남사읍에 조성될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계획이 지난해 12월 26일 정부 승인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관문을 넘지 못한 상태다.
전문가들은 반도체는 한국 수출의 20%를 차지할 뿐 아니라 인공지능(AI)이나 로봇, 자동차, 가전, 우주항공, 방산 등의 경쟁력에도 직결되는 만큼 한국이 반도체 경쟁력을 잃게 되면 나라의 수출 경쟁력은 물론이고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능력도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 시장은 "특별법 제정은 이미 늦었지만 국회는 반도체 산업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이 격화하는 현실을 깨닫고 지금부터라도 법안 심의에 속도를 내서 1월 내 법안 처리를 해야 한다"며 "국민들 사이에선 국회가 직무를 태만히 하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음을 국회는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번 'CES 2025' 참관을 위한 공무 출장에서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카운티를 방문해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카운티와 우호결연을 체결하는 등의 일정을 마치고 15일 귀국한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가전 전시회로, 'CES 2025'에는 157개국에서 40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 지역에선 11개 기업이 참여한다. 용인시가 운영하는 '용인특례시 단체관'에서는 △씨피식스 △디지털로그 테크놀로지스 △글로벌하이텍전자 △노을 △위스메디컬 등 5개 사의 기술과 제품이 전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