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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부터 생화환경개선까지’…경주시, 노인 복지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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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5. 01. 1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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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1863억 원 투입…4만7613명 에 최대 34만 원 지급
2. 경주시 2025년 노인복지 사업에 2563억 원 투입
주낙영 경주시장이 경노당을 찾아 어르신들과인사를 하고있다.
경북 경주시가 256억원을 투입해 노인복지를 대폭 개선한다.

12일 경주시에 따르면 먼저 71억 5800만 원의 예산을 배정해 경로당 지원을 강화한다.

경로당 행복선생님 45명을 배치해 건강·여가·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냉·난방비와 양곡 비를 지원한다.

또 텔레비전, 냉장고, 에어컨 등 주요 물품과 노후 시설 보수로 노인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한다.

경로당 신축 6개소, 보수 17개소, 노후 보일러 교체 30개소 등 시설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경로당 245곳에 189여억 원을 들여 물품과 시설을 지원했다. 올해는 경로당 소파 제작 설치사업을 민간자본보조 방식에서 입찰 방식으로 바꿔 대상을 확대한다.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한다. 사업비 187억 4800만 원 규모로 4420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41개 사업단을 운영할 방침이다.

경로당 관리와 공동체 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며, 사업비 조기 집행과 신규 사업 발굴로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활동을 지원한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해 정부합동평가지표에서 노인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2년 연속 목표를 달성하며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또 동절기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1월부터 교육 기간을 운영해 동절기 어르신들의 소득공백을 신속한 일자리 제공으로 도울 계획이다.

기초연금 지원에도 힘을 쏟는다. 1863억 3500만 원을 들여 어르신 4만 7613명에게 매달 최대 34만 3510원의 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소득인정 액 기준에 따라 연금을 차등 지급하며, 읍면 동 홍보활동을 강화해 거주 불명등록대상자 발굴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년 노인복지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노후에도 안락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특히 경로당과 일자리 지원을 강화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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