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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무상점검·화재 지원…현대차·기아, 전기차 고객 케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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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규 기자

승인 : 2025. 01. 1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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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점검서비스 확대 개편
CCS라이트 서비스 제공
화재 안심프로그램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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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전기차 이용 고객을 위해 강화된 고객 케어 서비스를 시행한다.

15일 현대차와 기아에 따르면 고객들의 더 편리한 차량 정비를 위해 전기차 안심점검 서비스를 확대 개편해 기존 기본 점검과 전기차 점검을 통합 운영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차량의 전반적인 상태와 전기차 핵심 부품을 한 번에 점검받을 수 있다.

점검 항목은 고전압 배터리와 배터리 냉각 시스템 등 각 차종에 맞춰 추가 강화되며, 무상 점검 기간도 기존 8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된다.

또 현대차와 기아는 전기차 고객을 위한 CCS 라이트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 서비스는 SOS 긴급 출동, 에어백 전개 자동 통보 등 차량 안전 관련 다양한 기능을 무료로 제공한다. 전기차 배터리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기능도 추가된다.

기존 일부 전기차와 서비스 지원이 종료된 차량도 동의하에 최초 출고일 기준 10년까지 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현대차와 기아는 전기차 화재로 인한 불안을 줄이기 위해 '전기차 화재 안심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화재로 인한 타인의 재산 피해를 최대 100억 원까지 지원하며, 차량수리비, 대차료, 건물 복구비 등 다양한 재물 손해를 보상한다. 발화 차주가 지출한 소송비나 변호사비도 지원된다.

다만 천재지변이나 고의 사고, 배터리 개조 등에 의한 사고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강화된 전기차 고객 케어를 통해 전기차 만족도 향상 및 신뢰도 제고를 이끌어 내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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