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4분기 추정 순익은 약 5760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 환산손실이 세전 약 1400억원, CRE(상업용 부동산) 및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추가 충당금도 약 1500~2000억원 정도 발생이 예상되면서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는 우려가 크지만 시중금리 하락에 따른 유가 증권관련익이 상당폭 발생해 이를 대부분 상쇄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4분기에도 3분기에 이어 원화대출이 -1.5% 역성장할 것"이라면서 "NIM(순이자마진)은 전분기대비 3bp상승해 은행 중에서 가장 양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은 업종내 대표적인 환율 민감주로 인식되고 있으며 4분기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해 주주환원 추가 확대 여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여왔다.
하지만 "실적이 양호한데다 CET1 (보통주자본비율)비율도 주주환원 확대에 필요한 13%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트럼프 취임 이후 환율도 점차 안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