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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재단장’ 나서 힘펠 “환기가전 브랜드 가치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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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01. 23. 09:06

이미지_힘펠 신규CI 및 슬로건
힘펠의 신규 기업정체성(CI) 및 슬로건.
힘펠이 환기가전 브랜드 가치를 확립하고 고객 중심 혁신을 위해 브랜드 재단장을 진행했다.

힘펠은 기업정체성(CI)을 아마존 그린 컬러로 바꾸고 '숨쉬는 집'의 슬로건과 브랜드별 컬러 및 전용 글꼴의 브랜드정체성(BI)를 새롭게 적용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가 2010년 힘펠로 사명 변경 후 약 15년만이다. 이번에 CI·BI·슬로건은 올해부터 전면 변경되며 순차적으로 공식 대리점에 적용될 예정이다.

힘펠의 CI는 디자인과 색상 모두 달라졌다. 기존 레드 색상에서 '아마존 그린' 컬러로 바꿨다. 아마존 우림이 지구의 허파로 불리며 지구 공기 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처럼 힘펠 환기가전도 집의 허파의 역할을 한다는 것으로 환기의 중요성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로고의 디자인 콘셉트는 집안의 실내·외 공기를 교환하는 환기력을 강조했다. P의 직사각 모티브는 힘펠의 환기가전을 의미하며 들숨, 날숨의 호흡하는 곡선 모티브를 통해 집을 숨쉬게 하는 힘펠의 비전을 제시했다.

슬로건은 환기가전을 통해 누리는 소비자들의 혜택, 경험에 집중하여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숨쉬는 집'으로 정했다. 집도 사람처럼 숨을 쉬어야 하고, 환기 제품을 사용해 건강한 집을 만들어 가족의 건강을 지키겠다는 의미이다.

힘펠은 제품별 라인업에 맞는 브랜드 컬러 및 전용 글꼴로 변경된 새로운 BI를 적용했다. 힘펠 제품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각 제품군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힘펠 관계자는 "그동안 환기 기술 연구에 집중하며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해 환기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환기 문화를 적극 제시해 왔다"며 "이제는 고객의 집을 숨 쉬게 하는 '환기가전 전문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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