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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긍정의 힘으로 시민과 통(通)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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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장성훈 기자

승인 : 2025. 01. 3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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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사항 소통으로 약 147건의 건의사항 조속히 해결 약속
농암면 간담회 - 주민)
농암면 간담회에서 주민이 신현국 시장에게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문경시
경북 문경시가 2주간 14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주민과의 공감·소통 간담회'를 성료했다.

20일 문경시에 따르면 올해 간담회는 기존 방식을 탈피해 2025년 문경시 중점 10대 과제를 PPT와 동영상으로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고 매 간담회마다 자유롭게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으며 담론의 장으로 만들었다.

특히 그간 읍·면·동에서 잘 해결되지 않는 주요 민원사항에 대해서는 신 시장이 직접 명쾌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자 중간중간 시민들의 박수가 터져 나오는 등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약 147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되었으며 그 중 생활환경개선과 편익시설 확충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주민들은 파크골프장 설치, 버스 노선 및 승강장 증설, 도로 확장 및 각종 시설 보수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에 대한 해결을 요청했다.

농업 분야 지원 확대 및 시민 안전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대한 건의도 많이 이루어졌다. 특히 소규모 농업인들을 위한 보조금 지원 확대, 수해 및 산사태 대비 배수시설 보완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최근 기습적인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도 논의되었다. 시는 2024년 예산을 통해 재해 취약지역인 산북면과 동로면을 중심으로 농로 등 기반시설을 보완했고 2025년 예산을 활용해 시 전역을 대상으로 재해 취약지를 일제 점검할 예정이다.

신현국 시장은 "주민 불편을 초래하는 시설물 유지보수와 같은 즉각적인 조치는 추경에 반영할 수 있도록 조속히 처리하고 예산이 많이 소요되는 도로 확장 사업 등은 재정 여건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도로, 하천 등 취약지역을 면밀히 조사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예산이 부족하다면 추경에 꼭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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