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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춘의 수소충전소 2월 1일부터 판매가격 1,000원 인하..9,900원/kg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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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장이준 기자

승인 : 2025. 01. 3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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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춘의 수소충전소./부천시.
경기 부천시는 다음달 1일부터 춘의 수소충전소 수소 판매가격을 기존 1만900원/kg에서 9900원/kg으로 1000원 인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소자동차 이용자들은 1회 충전 시 이전보다 약 4000원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수소자동차 운전자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함께 수소 충전 이용률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춘의 수소충전소는 작년 10월에 영업을 시작했으며 기존에는 수소 1kg당 10,900원 가격으로 판매해 왔다. 이는 수소 구매 원가가 인근 수소충전소보다 높아 불가피하게 책정된 가격이었다.

그러나 구매 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시민 편의를 위해 춘의 수소충전소 수소 판매가격이 인하돼 수소자동차를 이용하는 시민의 만족도가 향상될 전망이다.

시 도시공사에서 운영중인 춘의 수소충전소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매주 수요일과 설날 및 추석 당일은 휴무이다.

조용익 시장은 "이번 수소 충전비 부담 완화를 통해 수소자동차를 이용하는 시민의 만족도가 향상되고 수소자동차 보급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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