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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필리핀 여행박람회’서 경북관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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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문봉현 기자

승인 : 2025. 02. 0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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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SMX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필리핀 트래블 투어 엑스포 2025'에 마련된 경북도 홍보관. / 경북도.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필리핀 여행박람회에서 지역 관광을 홍보했다.

경북도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필리핀 마닐라 SMX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필리핀 트래블 투어 엑스포 2025(Travel Tour Expo 2025)'에 참가해 필리핀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이 박람회는 매년 10만명 이상이 찾는 필리핀 내 주요 행사로, 도와 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곳에 홍보관을 운영하고,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경북 관광 상담을 진행했다.

경북 홍보관은 '벚꽃으로 물든 경북의 봄'을 주제로 꾸며져 참석자의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북의 풍부한 역사, 문화유산과 동남아 시장에서 인기 있는 한류 촬영지 명소 등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경북관광 설문조사 이벤트도 열어 선호하는 해외 관광상품과 여행 트렌드 자료를 수집했다. 설문조사 참가자들에게는 경북 대표 관광지 모습을 담은 스크래치 엽서를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PT 발표도 해 경북이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선정될 정도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관광도시임을 설명했다.

이에 락소여행사 등 주요 현지여행사와 경북 관광상품 개발 협업방안도 논의하고,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와 간담회를 열어 필리핀 관광시장의 동향을 파악하며 관광객 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현재 필리핀의 방한 관광객은 51만6000명으로 전체 국가 중 6위를 차지하며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0% 늘었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필리핀은 APEC 정상회의 회원국으로 방한 관광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필리핀 관광객의 선호를 반영한 맞춤형 경북 체류 상품을 개발해 동남아 시장 개척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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