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CJ제일제당, 지난해 영업익 1조323억원…해외 식품사업 역대 최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210010005047

글자크기

닫기

이철현 기자

승인 : 2025. 02. 10. 17:3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CJ제일제당 본사 1
CJ제일제당 본사.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매출 17조8710억원, 영업이익 1조323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0.1% 하락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6% 상승했다.

CJ제일제당은 10일 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 실적도 공시했다. 전년 대비 1.2% 오른 29조3591억원의 매출액과 20.2% 상승한 1조553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식품사업부문은 11조3530억원의 매출과 6201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내수 소비 침체와 원가 부담을 겪고 있는 국내 식품사업 매출은 5조7716억원으로 1.8% 감소했지만 햇반 등 주요 가공식품의 견조한 성장과 온라인 채널 매출 확대가 사업의 부진을 일부 상쇄했다. 여기에 '고메 소바바 치킨', '통새우만두'에 이은 '통오징어만두' 등 차별화된 신제품으로 성숙기에 접어든 국내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해외 식품사업은 매출 5조581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6% 올랐다. 이는 역대 최대 수준으로 지난해 주력한 'K-푸드 신영토 확장'이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북미, 유럽, 호주 등 주요 권역에서 성장을 이어갔고, 글로벌전략제품인 김치, 냉동밥, 만두의 해외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바이오사업부문은 매출 4조2095억원, 3376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트립토판 등 고수익 제품의 판매 확대와 스페셜티 품목 매출 증가가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특히, 알지닌, 발린, 이소류신, 히스티딘 등 고부가가치 품목인 스페셜티 제품의 매출 비중은 연간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인 21%를 기록했다. 프리미엄 조미 시장을 이끌고 있는 '테이스트엔리치'가 글로벌 대체육·조미소재 제조사 등 신규 고객을 확보하면서 스페셜티 품목 성장을 견인했다.

사료·축산 독립법인 CJ Feed&Care는 2조3085억 원의 매출과 74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주요 사업국가인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축산 판가 상승 영향과 생산성 개선 등 제조원가 안정화 노력이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으로 이어졌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온리원 정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더욱 가속화하고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혁신성장 동력을 빠르게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철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