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동원그룹, 지난해 영업익 전년比 8%↑…경영효율화로 개선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211010005614

글자크기

닫기

이철현 기자

승인 : 2025. 02. 11. 14:24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동원그룹 본사 전경
동원그룹 본사 전경. /동원그룹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 동원산업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 8조9464억원, 영업이익 5039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0.02% 감소하면서 사실상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4% 증가했다.

동원그룹은 계열사 동원F&B의 안정적인 성장과 동원시스템즈의 수출확대 전략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어가 하락과 부동산 경기 침체의 영향을 받은 수산·건설 부문의 부진으로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다.

동원F&B는 지난해 실적 개선에 큰 기여를 했다. 자회사 동원홈푸드가 단체 급식·조미 사업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향상에 크게 기여했으며 동원F&B는 참치액·명절 선물세트·가정간편식(HMR) 등 전략 품목이 안정적으로 성장했다.

동원시스템즈도 연포장, 캔 등 주요 포장재 사업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특히 펫푸드·레토르트 파우치, 식품캔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수출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이상 성장했다.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4.5% 증가한 1조3343억원, 영업이익은 13.7% 증가한 919억원을 기록했다.

동원산업의 별도 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감소한 1조794억원,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1286억원을 기록했다. 어획 호조로 생산량이 증가했으나 어가 하락으로 전체 매출액이 소폭 감소한 까닭이다. 다만 유통 영업 부문이 온라인 경로에서 지속 성장하며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동원산업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158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4% 감소했다. 이는 동원산업의 미국 자회사인 스타키스트의 민사소송 합의금 2100여억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스타키스트는 지난해 민사 합의를 통해 10여년간 지속된 참치 가격 담합 분쟁을 완전 종결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이차전지 소재, 스마트 항만 등 신사업 정착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