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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R&D 비용 증가로 실적 쇼크…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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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25. 02. 1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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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3일 유한양행에 대해 일회성 비용과 R&D(연구개발) 일시 증가로 시장 기대치를 대폭 하회하는 실적 쇼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1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허혜민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연결 매출액은 4961억원, 영업이익은 -19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위탁연구비가 200억원 증가하고, 기술 도입비와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연구비가 626억원 발생했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이같은 실적 쇼크로 주가가 6.3% 하락 마감한데다가 렉라자 투여 후 횡문근융해증 이상 반응이 국내서 1건 확인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가 더욱 악화됐다는 설명이다.

다만, 심각한 부작용 징후로 보긴 어렵고 올해 R&D 모멘텀이 다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허 연구원은 "올해 렉라자 미국 매출로 로열티 매출액은 약 323억원, 이익 배분은 194억원이 전망된다"며 "올해 유한양행 매출액은 2조 2177억원, 영업이익은 1196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보다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베링거인겔하임에서 BI3006337(GLP-1/FGF21) 관련 2상 진입 여부를 조만간 확인할 수 있고,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 또한 2분기 탑라인 발표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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