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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입장 표명은 지난 10일 남양주시의회가 GH의 북부 이전과 관련해 구리시의 서울편입 추진을 이유로 이전지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건의안을 채택한 데 따른 것이다.
구리시는 현재 남양주시에서 제기하고 있는 GH 이전 재검토와 관련해 "이는 경기도와 구리시를 폄하하고 구리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관련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9월 11일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기자회견을 통해 "북부 주민과의 약속인 공공기관 이전은 계획대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공공기관 이전은 약속대로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경기도는 지난달 5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2025년 경기연구원(의정부)·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파주)·경기도신용보증재단(남양주), 2026년 GH(구리)를 시작으로 공공기관 이전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재차 못박기도 했다.
구리시 역시 GH 이전 추진을 위한 경기도-구리시-GH 세 기관 간 협약을 체결하고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9차례에 걸쳐 회의를 실시하는 등의 절차를 차근차근 밟아가고 있다. 여기에 GH 이전 관련 용도지역 변경 등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추진해 경기도 도시계획(분과)위원회 심의(조건부) 통과하는 등 관련 행정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GH 이전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추진해 왔다"며 "남양주시의회 건의안 등 남양주시 일각에서 제기하는 사항은 그동안 상호 협력적이었던 구리시와의 관계를 소원하게 만들고 경기도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기존 협약에 따른 계획을 존중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적지 않은 우려에도 GH의 구리시 이전은 현재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만큼 남양주시의회 등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재검토는 더 이상 논의가 필요하지 않은 사항"이라고 다시 한번 못박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