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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중도보수화 논란에 “원래 성장중시 중도보수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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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솔 기자

승인 : 2025. 02. 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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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오히려 극우보수·범죄정당 돼가는 듯…제자리 찾길 바라”
박찬대 원내대표와 대화하는 이재명 대표<YONHAP NO-256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우리는 진보가 아니다'라고 발언해 '중도보수당'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 대표가 "원래 성장을 중시하는 중도보수 정당"이라고 재확인했다.

이 대표는 19일 내란종식 민주헌정수호 새로운 대한민국 원탁회의 출범식 참석을 위해 이동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민주당의 정체성이 바뀌는 것인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자주 이야기하는데 민주당은 원래 성장을 중시하는 중도보수 정당이다"며 "오히려 국민의힘이 극우보수 또는 거의 범죄 정당이 돼가고 있다. 제자리를 찾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전날 밤 유튜브 채널 '새날'에 출연해 한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이날 발언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재확인해 준 것이라는 평가다.

전날 새날에 출연한 이 대표는 "민주당이 중도보수 정권으로 오른쪽을 맡아야 한다. 우리는 진보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최근 이 대표가 '우클릭'하고 있다는 비판에 대한 반박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왼쪽에서는 진보의 가치를 버린 핵심 사례로 오해하고, 오른쪽에선 (오른쪽으로)온다는데 가짜라고 해 쌍방으로 공격받고 있다"며 "제가 우클릭한다고 하는데 우클릭하지 않았다. 우린 사실 중도보수 정도의 포지션을 갖고 있고 원래 우리 자리에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헌정 질서를 파괴하고 상식이 없고 야당발목 잡는 것이 일인 국민의힘은 보수가 아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은 민주당이 중도보수 정권으로 오른쪽을 맡아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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